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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 얼라이언스, 모바일 기술개발자 컨퍼런스 '미피 데브콘' 서울 개최

10월1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개최…신종신 삼성전자 상무, 5G기술 첨단운전지원시스템 연설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9.19 01:08:20

[프라임경제] 모바일 관련 산업 인터페이스 규격을 개발하는 국제기관인 미피 얼라이언스(MIPI Alliance)가 오는 10월1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전세계 모바일 기술개발자 컨퍼런스인 '미피 데브콘(MIPI DevCon, Developments Conference)'을 개최한다.

지난해 미피 데브콘 행사 연설 모습. 올해 이 행사 기조연설은 신종신 삼성전자 상무가 맡을 예정이다. ⓒ 미피 얼라이언스

이번 서울 미피 데브콘에서는 △모바일 및 IoT 센서 인터페이싱 △자율주행 디자인 △이미징 통합 테스팅 △커넥티드 카메라 △테블릿 및 랩탑 터치 컴포넌트 산업기술 등이 중심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요 기술 분야에 대한 테크니컬 트레이닝 및 네트워킹,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G 기술 등 세계적으로 모바일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 기술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전세계 모바일 및 IT 기술개발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미피 데브콘 의장을 맡고 있는 소우아일 모디어자데(Soheil Modirzadeh) 씨는 "한국은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으로 모바일, IoT, 자율주행과 그 밖에 업계에서 세계적 수준의 개발자들이 고성능 미피규격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개발자들이나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하여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모바일 및 모바일 산업의 기술개발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만나 구현 가이드라인, 모범사례, 유스케이스를 포함한 최신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신종신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신 상무는 '스마트월드를 위한 모바일 테크널리지'를 주제로 5G와 첨단운전지원시스템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모바일 기술 전시공간이 조성돼 미피 회원 업체 뿐 아니라 기술자 및 투자자들이 1대1로 제품시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와 발표 세선 및 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피 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참가접수는 오는 10월5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mipi.org/devcon/seoul/regist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등록은 49달러(한화 약 5만5000원)로 내달 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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