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바일 관련 산업 인터페이스 규격을 개발하는 국제기관인 미피 얼라이언스(MIPI Alliance)가 오는 10월1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전세계 모바일 기술개발자 컨퍼런스인 '미피 데브콘(MIPI DevCon, Developments Conference)'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중요 기술 분야에 대한 테크니컬 트레이닝 및 네트워킹,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G 기술 등 세계적으로 모바일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 기술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전세계 모바일 및 IT 기술개발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미피 데브콘 의장을 맡고 있는 소우아일 모디어자데(Soheil Modirzadeh) 씨는 "한국은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으로 모바일, IoT, 자율주행과 그 밖에 업계에서 세계적 수준의 개발자들이 고성능 미피규격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개발자들이나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하여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모바일 및 모바일 산업의 기술개발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만나 구현 가이드라인, 모범사례, 유스케이스를 포함한 최신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신종신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신 상무는 '스마트월드를 위한 모바일 테크널리지'를 주제로 5G와 첨단운전지원시스템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모바일 기술 전시공간이 조성돼 미피 회원 업체 뿐 아니라 기술자 및 투자자들이 1대1로 제품시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와 발표 세선 및 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피 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참가접수는 오는 10월5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mipi.org/devcon/seoul/regist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등록은 49달러(한화 약 5만5000원)로 내달 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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