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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개인부문 수상

'헤어웨어' 개념 업계 최초 도입…새로운 패션 장르 개척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9.19 10:13:28
[프라임경제] 패션업계에 '헤어웨어'를 도입한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가 지난 18일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최한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개인부문 '앙트러프러너십(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가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개인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씨크릿우먼


이 상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 또는 혁신적인 가치활동을 만들어내고 책임지고 성과를 내는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김영휴 대표는 올해 브랜드 론칭 17주년을 맞아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가발아이템을 헤어웨어라는 개념으로 업계 최초로 도입해 업계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또한 제품 및 브랜드 차별화는 물론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로서의 특별함과 이전에 없는 새로운 패션 장르를 성장시킨 공로와 역할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씨크릿우먼은 전국 주요백화점 26개점 유통채널에 입점한 브랜드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헤어웨어와 코디할 수 있는 의류 및 ACC, 모자류 등의 특화되고 다양한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보강한 편집샵을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새롭게 오픈했다. 

핸드웨어, 하트웨어, 프론트웨어, 넥웨어 등 부분적 기능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둔 '웨어(Wear)' 제품을 신규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웨어 제품들은 헤어웨어처럼 하나의 사이즈로서 누구나 쉽게 걸치고 휘감으면 바디라인을 스마트하게 해결하고 커버해 편리함과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해준다. 

아울러 씨크릿우먼의 헤어웨어등 착용 후 자신감이 생긴 중년 여성들이 화려한 변신을 통해 삶이 바뀌는 '행운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행운템'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성의 헤어는 풍성할수록 작아 보이는 얼굴과 동안 스타일, 그리고 키가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헤어웨어를 입으면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김영휴 대표는 "기업가의 사회적 역할과 여성의 경제적 자립에 대해서 늘 고민하며 많은 생각을 한다"며 "현재 씨크릿우먼의 직원 중 97%가 여성인데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여성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성들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고 연장하는 데 씨크릿우먼 헤어웨어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여성 감성을 통한 창조적인 경영과 경쟁력 있는 브랜드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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