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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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11:05:06
[프라임경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원자력발전의 시대가 가고 신재생에너지를 장려해야 할 때라는 소신을 피력했다.
성 후보자는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세계가 어렵다고 하는데도 이번에는 다시 한 번 신재생에너지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성 후보자는 특히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앵무새처럼 공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서도 "에너지 정책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대응했다. 아울러 "정책적 변화 요인이 큰 게 와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