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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산림청 "추석을 맞아 조상님들의 성묘를 갈 때 '산림도로'를 이용하세요"

산림도로 쓸 수 있도록 해서 성묘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9.21 09:22:08

산림 내에 있는 '산림도로'의 모습이에요. ⓒ 산림청


[프라임경제] 산림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기관인 '산림청'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묘지에 풀을 정리하거나 성묘하러 가는 사람들을 위해 산과 숲 안에 있는 산림도로인 임도를 추석날의 앞과 뒤로 일정한 날짜 동안 사용할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결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산림도로를 이용해서 빠르고 편하게 조상 묘지를 돌보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산림도로를 여는 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7일까지이며, 지역 상황에 따라 사용할수 있는 날짜가 조금씩 바뀔 수도 있어요.

다만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곳과 일반 차량이 움직이기 어려운 위험한 장소는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아요.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사용을 하도록 열어둔 산림도로의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서 기울어진 정도가 심하거나 크게 꺾인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지나다닐 때 안전을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다른 사람이 주인인 산에 들어가서 버섯과 같은 임산물을 가져가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등 숲을 해치는 행동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민정(신목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조연수(고양국제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신예원(서강대학교 / 1학년 / 20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3세 / 서울)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6세 / 서울)
정혜인(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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