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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신호탄' 아우디코리아 "신뢰 회복과 판매 정상화 총력"

2018년식 A6 35 TDI 브랜드 견인 "장시간 기다려준 고객 믿음 감사"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9.20 09:51:16
[프라임경제] 아우디코리아가 수입차 시장 신뢰 회복과 비즈니스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선보인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필두로, 올해 3월 대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2018년식 '아우디 A6 35TDI'와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2018년식 '아우디 A4 TDI'을 출시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아우디 A6 35TDI 전륜모델은 4월과 7월에 이어 8월에도 1014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베스트 셀링 1위를 차지했으며, 컴팩트 세단 '아우디 A3 40 TFSI'도 8월 베스트 셀링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힘입은 아우디코리아는 신뢰 회복과 판매 정상화를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프리미엄 세단 '2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등극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월 '아우디 A6 35 TDI'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대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우디 A6는 국내 출시 이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과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2018년식 A6 35 TDI는 △기본형 △프리미엄(Premium) △콰트로(quattro) △콰트로 프리미엄(quattro Premium) 총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2018년식 아우디 6 35 TDI는 '한국형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한 동시에 상위옵션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장착하면서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아우디코리아



무엇보다 '한국형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S-line exterior package)'를 적용해 스포티하며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7세대 부분 변경 모델(2015년)대비 상위옵션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차량 실내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블랙 헤드라이닝(Black Headlining)'을 비롯해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및 차별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개선 사양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때문일까. 2018년식 A6 35 TDI는 출시와 동시에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전륜 모델은 불과 한 달 만에 1405대를 판매되며 '단일 모델 최다' 및 4월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기에 7월(974대)과 8월(1014대)에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2개월 연속' 베스트 셀링 영예를 안았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 A6 35 TDI 판매 성장의 가장 큰 원인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브랜드 고유 감성과 더불어 디자인 및 탁월한 주행 성능, 실용성 등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국내 니즈를 공략한 것을 꼽을 수 있다"며 "또 장시간 믿고 기다려준 고객 잠재 수요 역시 판매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만족도 향상 및 신뢰 회복' 네트워크 확대와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아우디코리아는 쉽지 않은 상황에도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존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꾸준히 내실을 다져왔다. 

우선 지난 2014년 25곳에 그치던 아우디 서비스센터는 신규 오픈 및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기존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꾸준히 내실을 다져왔다. 지난 6월 오픈한 서대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차별화된 전시 공간을 마련해 색다른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아우디코리아



또 신규 오픈 및 확장 외에도 2016년 필수 정기 점검 항목과 소모품 교환 등 유지 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아우디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ASE)'가 삼성과 서초에 오픈하면서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인 성장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에도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 확장 및 남산 서비스센터 신축 이전을 비롯해 △송파대로 서비스센터 △수성 서비스센터 △서대구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현재 전국 36곳에 달하는 서비스센터(2018년 8월 기준)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우디코리아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2015년 9월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Audi Approved Plus Service)'도 오픈했다. 2015년 3곳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8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는 '신뢰'를 바탕으로 일정 이상 교육 및 자격 검증을 수료한 공인 테크니션들이 101가지에 달하는 성능 점검을 실시하며, 꼼꼼한 관리 아래 상품화 과정을 진행한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근 아우디 A/S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와 모바일 견적 솔루션 '퀩터모바일(Qapter Mobile)' 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A/S 이용과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도 도입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보답하고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아끼고 있다"며 "다양한 신모델은 물론, 서비스 역량 강화와 선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신뢰 회복과 판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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