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에티오피아 용사의 자손들이 한글을 배워요"

2018-09-28 18:52:44

- LG전자가 이 사람들에게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와 전통예절도 소개

▲6.25 한국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후손들이 한글 수업을 받고 있어요.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가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에티오피아 용사의 자손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요. 

LG전자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5일까지 총 6회에 걸쳐서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에티오피아 군인들의 아들이나 딸, 손자, 손녀들 약 30명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쳐 주는 수업을 했어요.

한글 수업은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진행했어요. 

우리나라 전쟁에 참여 했던 군인들의 후손들은 이번 수업에서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전통예절 등도 함께 배웠어요. 그들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한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LG전자는 또 LG-KOLCA 희망직업훈련학교 안에 있는 최신 컴퓨터를 이용해 윈도우, 워드, 엑셀 등 컴퓨터 기초교육도 함께 가르쳤어요.  

LG전자 김윤호 에티오피아지점장은 "한국전쟁에 참여한 나라인 에티오피아의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에 힘쓰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한편, LG전자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는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기술교육 및 취업에 관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에 있는 '한국·방글라데시 직업훈련원'에서 LG전자 특화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을 수리하는 교육을 하고 있어요. 

이 교육 과정을 모두 잘 마치면 LG전자에서 서비스를 도울 기술자(엔지니어)로 LG전자에 취직해서 일 할 기회를 줄거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향서(목원대학교 / 3학년 / 22세 / 대전)
한은경(수도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차민주(호산나대학 / 2학년 / 21세 / 경기도)
김연재(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서울)
이진현(호산나대학 / 3학년 / 24세 / 경기도)
김가은(호산나대학 / 3학년 / 22세 / 경기도)


임재덕 기자 ljd@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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