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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화합한마당' 대전시 컨택센터 상담사·시민 600여명 참여

상담사 노고 치하…대전시협회장 감사패 전달 등 다채로운 시상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9.21 12:05:53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 이하 협회)는 '제5회 대전컨택센터와 대전시민을 위한 가족화합한마당'을 지난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제5회 가족화합한마당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가족화합한마당은 대전지역의 컨택센터 상담사와 대전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행사이다. 협회는 매년 대전시와 가족화합한마당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컨택센터 상담사, 관계자 등 600여명 참여했다. 

박남구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대전시 지원으로 컨택센터 및 상담사의 부정적인 시각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서 컨택센터의 이미지 개선과 상담사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협회는 대전시와 고용노동부, 특성화고, 대학, 산업체 등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 컨택센터 상담사, 시민 등이 참여한 가족화합한마당에서 상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 공연 등이 펼쳐졌다. ⓒ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민족이 하나임을 환영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는 날, 가족화합한마당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전시는 130여개의 컨택센터가 있고 종사자가 1만7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는 컨택센터 메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감정노동자들이 고통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한 끝에 대전시에서 권익증진센터를 설치해서 운영하고자 한다"며 "조금이나마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컨택센터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센터와 우수상담사에 대한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국회의원이 주는 사회적책임활동 우수센터 표창과 협회장 감사패 전달 등 다채로운 시상이 이어졌다. 

이후 부대행사로 남자보컬그룹 V.O.S 박지헌의 보고싶은 날엔, 반쪽, 다행이다 등 대표곡과 히든싱어 김건모 편 우승자 나건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타듀오로 공연한 마오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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