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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8 상반기 'ICT주요품목동향' 조사 결과 발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9.21 13:03:31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산업 생산액 규모(잠정) 및 주요 품목 생산현황을 조사한 '2018년 6월 ICT 주요품목동향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국내 ICT 산업 생산액 규모는 244조20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했다.

이는 2010년 이후 상반기 최대 증가율로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의 수출 호황에 따른 생산 증가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 ICT 산업 생산액은 2018년도 상반기 전체 산업 생산액의 12.2%(2006조원)를 차지하는 규모로, 이 중 △정보통신방송기기 74.2%(181조876억원) △정보통신방송서비스 15.4%(37조8021억원) △소프트웨어는 10.4%(25조3192억원)를 차지했다.

부문별 증가율로는 정보통신방송기기가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해 전체 ICT 산업 생산액 증가를 견인했으며 정보통신방송서비스와 소프트웨어가 각각 1.7%, 5.8% 증가했다.

또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자부품이 16.6%(114조8287억원) 증가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19.2%(6조7700억원)도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정보통신방송기기 생산액 증가를 주도했다.

다만, 통신비 인하 기조로 통신서비스 1.7%(18조7770억원)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유료방송시장과 광고서비스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방송서비스와 정보서비스 매출이 각각 5.0%(9조888억원), 5.4%(9조9363억원) 증가세를 나타냈다.

게임 시장의 지속된 성장에 따른 게임소프트웨어는 25.2%(5조8530억원)와 IT컨설팅 및 시스템 개발의 성장에 따른 IT서비스 2.1%(15조6937억원)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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