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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추석 명절 앞두고 상승

0.68% 오른 2339.17⋯코스닥 0.82% 높아진 827.84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09.21 16:49:30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72포인트(0.68%) 상승한 2339.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9억원, 1000억원을 매수했고 개인이 2078억원을 팔아치웠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각각 13억원, 1849억원 순매수로 전체 1863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5개 종목이 내리막을 걸었다. 보합권에는 70개 종목이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위를 가져갔다. 기계(3.15%), 보험(3.02%), 철강금속(1.98%), 비금속광물(3.03%), 건설업(2.50%), 은행(1.61%), 금융업(1.75%), 운수창고(1.69%), 유통업(1.28%), 전기가스업(0.92%), 의약품(1.07%), 증권(0.91%), 음식료업(1.21%) 등이 활기를 되찾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32%)가 4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셀트리온(2.02%), 삼성바이오로직스(0.38%), POSCO(2.01%), LG화학(1.66%), 삼성물산(1.95%), KB금융(3.30%), 신한지주(2.20%), SK(2.15%), 삼성생명(4.69%), SK이노베이션(1.01%), 한국전력(0.17%), 삼성SDI(0.99%) 등도 상승 행렬에 동참했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3.03%)를 비롯한 NAVER(-1.69%), 한국전력(-0.82%), SK텔레콤(-0.74%), 현대모비스(-0.67%), LG생활건강(-0.25%) 등은 분위기가 안 좋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71포인트(0.82%) 높아진 827.84로 장을 끝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633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801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3억원 순매도, 비차익 509억원 순매수로 전체 506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7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3개 종목이 후퇴했다. 보합에는 91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비금속(2.86%), 기타제조(2.50%), 건설(2.17%), 오락·문화(1.86%), IT부품(1.45%), 종이·목재(1.33%), 디지털콘텐츠(1.31%), 기계·장비(1.28%), 섬유·의류(1.13%), 금속(0.96%), 음식료·담배(0.94%), 방송서비스(0.94%), 출판·매체복제(0.87%), 기타서비스(0.85%), 유통(0.85%), 제조(0.83%), 제약(0.63) 등이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1%)가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CJ ENM(1.57%), 에이치엘비(1.12%), 포스코켐텍(3.47%), 나노스(3.88%), 스튜디오드래곤(1.19%), 코오롱티슈진(3.05%), 펄어비스(1.96%), 셀트리온제약(1.63%), 제넥신(2.86%), 컴투스(2.04%), 파라다이스(0.96%), 휴젤(1.46%), 고영(5.22%), 코미팜(1.14%) 등도 흐름이 좋았다. 

이에 비해 신라젠(-0.30%), 바이로메드(-0.45%), 메디톡스(-0.73%), SK머티리얼즈(-1.24%) 등은 주춤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5.1원 빠진 1115.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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