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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신입직 '영업·고객상담' 채용 많아

경력직 채용 'IT인터넷' 직무 두드러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9.28 09:40:48
[프라임경제] 올해 상반기 경력직 채용이 가장 많은 직무분야는 'IT인터넷'이었으며, 신입직 채용은 '영업·고객상담' 직무분야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력직은 'IT인터넷', 신입직은 '영업·고객상담' 채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경력직과 신입직 직원을 모집하는 공고의 직무분야를 분석했다. 먼저 경력직 직원 모집이 가장 많은 직무분야는 'IT인터넷'으로 상반기 경력직 채용공고 중 28.3%를 차지했다. 이어 △경영·사무(15.8%) △영업·고객상담(14.1%) 순이었다.

상세직무별로 경력직 모집공고가 가장 많은 직종은 '웹프로그래머'로 상반기 경력직 채용공고 중 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응용프로그래머'를 모집하는 채용공고도 6.7%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도 △재무·회계(4.1%) △영업지원관리·기획(3.3%) △사무·총무·법무 3.1% △웹디자인 3.0% △마케팅·광고·분석 2.8% △사무보조·문서작성 2.4% △고객상담 인바운드 2.3% 등이 있었다.

반면 신입직 모집이 가장 많았던 직무분야는 '영업·고객상담' 직무분야로 상반기 신입직 채용공고 중 21.4%를 차지했다. 차순위는 △경영·사무(17.0%) △생산·제조(12.7%) △무역·유통(8.9%) 등이었다.

상세직무별로는 '영업지원·관리' 직무의 신입직 모집공고가 상반기 신입직 채용공고 중 6.2%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제조(5.4%) △사무보조·문서작성(5.2%) 직무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사무·총무·법무(4.2%) △마케팅·광고·분석(3.9%)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3.9%) △포장·가공(3.2%) △제품·서비스영업(3.0%) △고객상담·인바운드(3.0%) 직무분야의 신입직 채용공고가 많이 올라왔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IT인터넷 분야는 실무 환경에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여지가 높고, 실무를 통한 경험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해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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