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주 52시간 일하니까 "밤에 일하는 시간이 줄고, 살림 하는 남성 늘었어요"

2018-11-20 03:16:34

▲일주일에 52시간만 일하게 되니까 집에서 살림을 하는 남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결과를 나타내는 그래프예요. ⓒ 옥션



[프라임경제] 1주일에 52시간 일해야 한다는 제도가 생기면서,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 시간이 빨라졌어요. 퇴근시간이 빨라지면서 집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게 됐고, 그러면서 집안 살림에 필요한 물건들을 인터넷으로 돈을 주고 사는 남자 어른들이 늘고 있대요.

인터넷쇼핑몰 '옥션'은 1주일에 52시간 일하기가 시작된 지난 7월 이후 두 달간인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남자 어른들이 살림을 하기 위해 어떤 물건을 사는지를 살폈어요. 

조사해 보니 청소도구, 생활에 필요한 물건, 음식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집안일에 필요한 물건들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아주 많이 샀어요. 

예를 들어 간편하게 청소하기 좋은 밀대가 인기가 많았고, 자동으로 물을 뿜고 밀어서 청소하는 밀대는 2배 이상 팔렸어요. 물건을 정리해서 넣어 둘 수 있는 서랍장도 종류별로 모두 많이 팔렸어요.  

집에서 저녁밥을 먹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그래서 음식 재료나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사는 남자 어른도 많았어요. 배추나 열무, 시금치 등 채소를 사는 남자, 얼린 과일과 지금 계절에 자라는  제철과일 등 과일류도 사는 사람이 늘어났어요.

서은희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52시간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퇴근이 빨라지고, 남자 어른들이 집안 일을 많이 하게 되면서 집안 일과 관련된 물건도 직접 사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특히 물건 사는 시간을 절약하고, 배달도 간편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남자 어른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정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서울)
나현민(서울남정초등학교 / 6학년 / 12세 / 서울)
노경란(일반 / 56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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