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라이프 '위암' 단독 보장 온라인보험 선봬…비용 부담↓

'Chubb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 10년 만기 비갱신 순수보장형

[프라임경제] 처브라이프생명은 온라인보험 채널 신상품으로 위암을 단독 보장하는 'Chubb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무)'을 출시한다고 1일 알렸다.

ⓒ 처브라이프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발표한 국가 암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 위암 발생자 수는 2만9207명으로 전체 암 발생자 중 1위를 차지했다.

처브라이프는 이처럼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위암에 대해 고객들이 큰 부담 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위암만을 단독 보장, 보험료를 낮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Chubb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은 10년 만기 비갱신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위암 진단 급여금 30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30세 남성 기준 1년 보험료 1만2000원, 30세 여성 기준 1년 보험료 1만4100원이며 보험료 납입 주기는 연납, 일시납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설계사를 통하지 않는 온라인 보험 채널 특성에 따라 상품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자 보장 내용을 위암 진단금 3000만원 한가지로 쉽게 설계했다. 특히 동일한 보장 내용에 대해 고객이 연령만 입력하면 간단히 온라인상에서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처브라이프는 지난 1월 온라인보험 채널을 론칭하면서 20세 여성 기준 1년 2090원, 30세 여성 기준 1년 7510원이라는 보험료로 유방암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놨다.

최영도 처브라이프의 마케팅 상무는 "위암은 식습관 교정으로 발생률을 낮추고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아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 처브라이프는 고객들이 부담 없는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