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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게임문화를 통한 '가족캠프'로 서로 대화하면서 변화를 시작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10.04 04:28:42

게임문화 가족켐프가 대화를 통해서 변화를 시작해요. ⓒ 한국콘텐츠진흥원



[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수도권(서울·경기), 호남권(전라남도, 전라북도), 영남권(경상남도와 경상북도)지역에서 초등학생, 중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올바른 게임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이에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평소 하기 어려웠던 게임에 대한 경험을 함께 나누어보는 행사로서, 매년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높았어요. 이번 여름 캠프 역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어요.

창의력과 논리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게임체험 교육'과 가족끼리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e스포츠 체험'은 교육적인 효과와 재미를 함께 주면서 큰 인기를 끌었어요.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를 초대하여 진행하는 특강으로 게임에 대한 부모와 아이의 의견의 차이를 줄이는 시간도 가졌어요.

유튜브 방송을 운영하는 '운학'은 교사가 꿈이었던 학창시절부터 게임 유튜버(유튜브를 진행하거나 방송하는 사람)가 되기까지의 성장과정, 게임에 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한 가족들의 공감을 얻었어요.

자녀가 인터넷 상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궁금해서 캠프에 참가했다는 한 학부모는 "아이가 게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유명 유튜버(유튜브 방송을 하는 사람)의 강의도 들어보니 게임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고, 그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2018 겨울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준비하고 있어요. 겨울 캠프는 2018년 12월과 2019년 1월 중 총 5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에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현비(호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경기도)
노유진(고양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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