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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주년 신한카드, 대변신 꾀해… "초연결 리더 Only 1"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신한PayFAN' 11일 오픈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10.01 17:53:26

[프라임경제]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하면서 디지털 생태계 내 초연결(Hyper Connect)을 통해 시장을 리딩하는 'Only 1' 기업으로 대변신을 추진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창립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장의 Only 1 △새로운 미래 10년 △꿈의 일터 을지로 100번지를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말하고 있다. ⓒ 신한카드

1일 신한카드는 중구 을지로에 있는 본사 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미래 청사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기념식에서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야 할 키워드로 'Deep Change 1.10.100'을 제시했다. 이는 경쟁의 Rule 관점에서 '초연결 리더 Only 1', 사업 포트폴리오 관점 '미래 10년의 New 포트폴리오', 그리고 조직문화 관점의 '꿈의 일터, 을지로 100'이다.

먼저 임 사장은 디지털 생태계 초연결을 통해 시장을 리딩하는 Only1 기업으로 진화할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본업인 지불결제 시장에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주도권을 강화하고 초개인화 상품서비스를 통한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가맹점 플랫폼 '마이샵'과 외부 스타트업과 연계한 사내벤처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적 파트너들과 동반성장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 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활금융 라인업 구축과 디지털 광고(Ad-Tech), 마이데이터 산업, 글로벌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한계 없는 비즈니스 영토 확장을 통해 미래 10년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도 구축한다.

신한카드의 1등 DNA 역량을 발휘하고 딥워킹타임(Deep Working Time),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몰입'을 극대화하는 한편 '창의'와 '강한 실행' 조직문화를 조기 정착키로 했다. 또 글로벌·디지털 영역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미래성장 인력 육성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변화를 거부하면 도태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 생존자가 되지만, 변화를 주도하면 '리더'가 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장의 Only 1' '새로운 미래 10년' '꿈의 일터 을지로 100번지'를 위해 함께 전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오는 11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New 플랫폼 '신한PayFAN' 론칭 세러머니를 선보였다.

1000만 회원이 가입한 기존 앱카드 플랫폼 '신한FAN'을 한 단계 진화시킨 신한PayFAN은 본연 기능인 결제·금융 서비스에 집중하고, AI·빅데이타 등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신한PayFAN으로 2200만 고객과 신한카드 간 디지털 접점, 상호작용을 늘리는 것이 1차 목적이다. 이를 통해 금융업계 최초로 카드 결제 내역을 중심으로 고객과 가맹점이 만나 정보와 가치를 상호 교환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초연결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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