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우체국의 새로운 캐릭터 '제제'를 2일 발표했다.
새로운 캐릭터 제제는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를 의인화했으며, 모자와 가방으로 친숙한 모습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학생의 순수한 시선으로 밝고 희망찬 우체국을 잘 표현해 캐릭터로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제는 2018 우체국 디지털그림공모전에서 대상(조효은·충북대사대부고1)을 수상한 작품이다.
제제는 △이모티콘 △챗봇 상담캐릭터 △포스트페이 결제 QR코드 및 다양한 홍보물에 사용될 전망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새 캐릭터 제제는 공모전 수상작이기 때문에 국민이 만들어준 캐릭터로 의미가 크다"며 "제제처럼 밝은 모습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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