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아에스티(170900)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일본 허가신청 완료 및 연내 유럽 임상 3상 개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동아에스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54%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프(darbepoetin alfa)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에 대한 일본 허가 신청이 지난 1일 완료돼 내년 3분기 일본 허가가 기대된다"며 "종근당의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CKD-11101'을 포함해 총 3~4개의 바이오시밀러 동시 출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내 DA-3880의 유럽 임상 3상 개시가 기대된다"며 "해당 제품의 매출액은 내년 50억원에서 2022년 330억원으로 87.6% 성장해 향후 동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