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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국내 최초 AWS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구축

컨택센터 인프라 아마존웹서비스로 이전…안정적 고객 서비스 운영 기반 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10.04 10:57:04
[프라임경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050540)이 자사의 컨택센터 인프라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로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코퍼레이션은 AWS의 클라우드 기반 셀프 서비스 컨택센터인 아마존 커넥트를 도입합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컨택센터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컨택센터 솔루션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컨택센터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고객 관계의 최전선이므로 기업들은 종종 구축에 수 개월 또는 몇 년이 소요될 수 있는 복잡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투자해야 했다. 

그러나 아마존 커넥트를 통해 고객들은 수 일 내에 가상 컨택센터(virtual contact center)를 설치할 수 있다.  

김용빈 한국코퍼레이션 회장은 "아마존 커넥트를 통해 컨택센터 서비스 인프라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컨택센터 인프라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즌 특수나 신제품 출시 등의 비즈니스 사이클에 맞게 컨택센터 규모를 손쉽게 확장, 축소할 수 있어 기존 환경 대비 매우 비용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AWS 클라우드 상에서 안정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WS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를 통해 맞춤화된 서비스는 물론, 최상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를 계속해서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AWS와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메가존과 긴밀히 협력해 기존 컨택센터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28년째 CRM 솔루션, 콜 인프라 서비스, 운영센터를 공급해온 컨택센터 전문 기업이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AWS 및 메가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마존 커넥트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컨택센터 서비스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김용빈 회장과 관계자들이 AWS 코리아 및 메가존과 함께 아마존 커넥트 팀과의 미팅을 통해 사업적∙기술적 측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기점으로 한국코퍼레이션은 앞으로 혁신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공격적인 회사 인수합병과 글로벌 넘버원 컴퍼니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IT 혁신 기업으로 변화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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