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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

서울 지역 내 31개 초등학교서 실시…"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노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0.04 12:54:11
[프라임경제] 한국GM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서울지역 31개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와 서울지방경찰청,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이다. 서울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이 시작된 4일 유석초등학교(서울 강서)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가 함께 방문해 1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쉐보레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서울 유석초등학교에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한국GM

참가자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재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받았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서 일상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문화 조성의 리더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쉐보레는 올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인천지역 8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 이달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25일 개최되는 서울안전체험 한마당에 참가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11월에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모의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처럼 쉐보레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만3000명 이상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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