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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 콩레이’ 발빠르게 대처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10.05 08:44:19

[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대비해 지난 4일 오전 읍·면장 영상회의를 통한 대책회의를 여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 ‘콩레이’는 강풍과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 새벽에 제주 해상을 지나서 일요일에는 독도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안군은 자연재난 매뉴얼에 따른 사전 현지 점검‧정비 등을 위해 읍·면에 군청 각 부서장을 행정지원관으로 파견‧출장 조치하여 침수 우려지구 예찰, 취약계층 케어, 태풍 대처요령 홍보, 인구밀집지역 배수로 정비, 소형어선 육지 인양 결박, 배수갑문 점검, 소형 부잔교 등 8개 분야 3400여 개소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대책회의에서 박경곤 부군수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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