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휴먼인러브(이하 휴먼인러브)는 지난 4일 본부 사무실에서 발달장애인 대안대학인 호산나대학의 재학생 3명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휴먼인러브는 장애를 딛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온라인 모금을 실시했으며, 네이버 지식인 장학기부와 220여 명의 네티즌 기부자들의 참여로 총 557만300원을 모금했다.
휴먼인러브는 모금 전액을 저소득가정 발달장애 청소년과 대학생 총 6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자립에 필요한 진로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은 호산나대학 애견케어학과 최연주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강아지에 대해 더 공부해서 애견훈련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휴먼인러브 이희국 사무총장은 "네이버 해피빈, 네이버 지식인, 많은 네티즌들과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과 청년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휴먼인러브는 꿈을 갖고 도전하는 장애 청소년·청년들의 진로직업교육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휴먼인러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유엔 공보국(UN DPI),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등록 단체 협의체(CoNGO)에 등록된 국제구호개발NGO 로 국내·외 재난 및 빈곤 취약계층의 자립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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