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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취항 100일 제주까지 하늘길 넓혀

11월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 시작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10.08 10:38:32

ⓒ 에어필립

[프라임경제] 에어필립은 8일 김포공항에서 김포~제주, 광주공항에서 광주~제주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개시했다.

이번 취항식에는 에어필립 강철영 사장을 비롯한 노병호 부산지방항공청 광주공항출장소장, 김경화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장, 광산경찰서 광주공항분실 박순재 실장 등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취항식 행사는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 안전운항과 최고의 서비스를 위하여 승무원을 격려하는 꽃다발 증정 및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에어필립은 이날 김포발 제주행 3P1451편(오전 6시10분 출발, 오전 7시20분 도착), 광주발 제주행 3P1403편(오전 11시15분 출발, 12시5분 도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주 노선 운항에 들어간다.

에어필립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노선 항공권을 항공운임총액기준 2만9600원에 특가 판매로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권 예매 및 운항 스케줄 확인은 에어필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에어필립은 호남권 지역항공사로 지역민의 편의에 맞춰 광주발 제주행 비행시간은 오전9시~정오로 운항스케줄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필립은 50인승 소형항공기로 취항 70여 일 만인 지난 9월12일에 1만 고객을 돌파하는 등 신생항공사지만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점진적인 노선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에어필립은 광주~제주 및 김포~제주 노선 취항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을 계획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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