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6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 위촉

[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지난 8일 제6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보편적 시청권'은 올림픽,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와 그 밖의 주요행사 등에 관한 방송을 일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송종현(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강현희(휴먼에이드 미디어정책연구소장) △김화진(전 SBS 골프채널 방송본부장) △이지은(국민체육진흥공단 변호사) △김경호(대한체육회 홍보미디어위원회 비상임위원) △임순혜(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6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향후 2년간 국민관심행사 등의 선정, 중계방송 순차편성 권고 등을 심의하게 되며, 일반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이 지속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