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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2018 장애인AG 대한민국 첫 금메달

탁구에서만 광주광역시청 선수단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 쾌거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10.09 17:33:23

8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코벤션센터 시상식을 마치고 곽호근코치(가운데), 박진철(왼쪽), 남기원(오른쪽) 선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광주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의 박진철(36·광주광역시청)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박진철은 8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코벤션 안촐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스포츠등급TT2)에서 대한민국 차수용(대구광역시청)을 3대0으로 꺾고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TT4의 베테랑 에이스 김영건(34·광주광역시장애인탁구협회)은 결승에서 후배 김정길(32·광주광역시청)을 3대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단식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TT1의 남기원(52·광주광역시청)선수도 쿠웨이트 하메드 라티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서 한국탁구에서만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을 비롯한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 3개(박진철, 김영건, 남기원), 은메달 1개(김정길), 동메달 1개(서수연)를 휩쓸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강의 면모를 보이며 남은 단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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