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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 16일부터 아태환경포럼 개최

강원대 60주년기념관 10월16~18일 '아시아태평양 생명다양성 보존' 주제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0.10 13:46:49

[프라임경제] 재단법인 에코피스리더십센터(이사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는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명다양성의 보존을 주제로 '2018 아태환경포럼(Asia-Pacific Environment Forum 2018)'을 개최한다.

에코피스리더십센터, 유한킴벌리, 강원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환경부, 강원도, 강원컨벤션뷰로, 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가 공동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 및 아프리카 2개국의 환경 관련 정부관계자 및 시민단체 종사자 등이 참가한다. 올해 아태환경포럼 주제는 '생명다양성의 보존'이다. 

17일 오전10시 개회식에는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한광석 강원대학교 부총장, 문국현 한솔섬유 사장,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 등이 참석한다.

본 포럼의 기조연설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전 국립생태원장)가 생명다양성의 보존의 의미와 그 가치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프닝 발제로 강원도와 아이치현 대학생 교류프로프램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한 조기륜 학생의 '강원대 학술림의 동물다양성 연구보고'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2017아태환경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 에코피스리더십센터

오후 세션에서는 강원도 환경 활동가들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환경 전문가들과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외의 11기 우수 펠로우(Fellow)들이 환경 보전 및 복원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아울러 아태지역 11개국 및 아프리카 2개국에서 선정된 12기 신규 펠로우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에코피스리더십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강원대와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설립해, 아·태지역 생태 평화 네트워크 확산, 아태환경포럼 개최 및 환경리더 양성 등의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79명의 아·태지역 환경 리더를 배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피스리더십센터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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