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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IFRS17 결산시스템 구축' 시작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10.10 14:27:37

[프라임경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회계결산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왼쪽부터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임형수 계리파트장, 임성기 마케팅담당, 강태윤 경영지원실장, 이학상 대표, 유혁 SIG파트너스 대표, 주기홍 포트리스이노베이션 대표, 권재훈 SIG파트너스 부대표, 윤태주 SIG파트너스 프로젝트 팀장.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8일 'IFRS17 결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Kick-off'를 진행했다고 10일 알렸다. IFRS17에 최적화된 인프라 확보와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계리, 회계 결산시스템 구축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다.

IFRS17은 기존 보험계약 부채를 원가로 평가해 온 방식과 달리 시가로 평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감독목적 회계와는 다른 일반회계 원칙이 적용, 보험사에서는 이와 관련한 결산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Kick-off를 시작으로 SIG파트너스와 회계정책 수립, 회계 결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가정관리·계리·IFRS17부채결산·통합재무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재무회계 시스템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올해 연말까지 회계결산시스템 정책 수립과 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내년 6월까지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며 내년 말까지 통합 테스트·검증, 안정화 과정을 거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불필요한 자원 투입을 최소화하고 당사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며 "신 회계기준 도입을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이고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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