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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에 레그웨어 매출 급증…전월比 주문량 50%↑

올 겨울 역대급 한파 예고…CJ ENM 오쇼핑·CJmall 할인행사 강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10.10 16:34:10
[프라임경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자 보온 및 몸매보정 효과를 위해 레그웨어(leg wear)를 찾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그웨어(leg wear)는 스타킹, 레깅스 등 다리에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해지자 추위 대비에 나선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큰 일교차에 레그웨어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레그웨어 판매를 강화한다. ⓒ CJ ENM

CJ ENM(035760) 오쇼핑부문은 온라인 몰인 CJmall의 주문수량을 분석한 결과, 하루 최저와 최고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차이났던 지난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일주일 간 레그웨어의 주문수량이 전월 동기(8월29일~9월5일) 보다 50%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킹의 주문량은 150% 증가했으며, 스타킹 보다 조금 더 두꺼운 레깅스의 경우 20%가량 주문량이 늘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특히 올 겨울에도 역대급 한파가 예고 돼 레그웨어를 찾는 고객이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의 TV홈쇼핑 방송 및 CJmall 할인 행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TV홈쇼핑에서는 13일 인기 레그웨어 브랜드인 '레그미인'의 2018년 F/W 신상품을 론칭하며, CJmall에서도 다양한 레그웨어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13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하는 '레그미인'은 2015년 첫 상품 론칭 이후 CJ오쇼핑 채널에서만 250억 원의 누적 주문금액을 달성한 인기 브랜드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그미인의 2018년 F/W 신상 레그쉐이퍼 5종을 판매하며, 사은품으로 수면쉐이퍼, 파우치 등 5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CJmall에서는 엘라리사, 컬럼비아 등 다양한 브랜드의 레그웨어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노수현 CJ ENM 오쇼핑부문 언더웨어팀 MD는 "작년에 롱패딩 열풍이 불었던 덕분에 롱패딩과 함께 매치하기 좋은 스커트와 스타킹, 레깅스 등 레그웨어의 인기도 덩달아 급상승했었다"며 "올해 역시 최강 한파로 롱패딩 열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돼 보온과 보정력 모두를 갖춘 레그웨어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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