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은 3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 신저가를 갈이치웠다.
1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제주항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52% 하락한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11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349억원으로 추정했다.
방 연구원은 "신규 기재 도입으로 공급이 20%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오사카와 훗카이도의 지진 및 태풍 등으로 주 수익 노선인 일본(매출비중 27%) 노선 수요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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