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미국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8%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57%)와 셀트리온(-1.92%), 삼성바이오로직스(-2.77%), 현대차(-0.83%), POSCO(-1.84%) 등 시총 10위 이내 종목들 대부분이 미끄러졌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1.54%), 신라젠(-3.22%), CJ ENM(-1.34%), 포스코켐텍(-3.27%),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치며 주요 주가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1.83포인트(3.15%) 폭락한 25,598.7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3.29%)와 나스닥 지수(-4.08%)도 3∼4% 낙폭으로 떨어졌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