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8년 일자리 종합실태조사' 실시

이달 30일까지, 상용직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대상

함안군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함안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함안군 일자리 종합실태조사'를 실시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함안지역 사업체의 인력수급 현황 및 근로환경 등의 종합적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내 고용현황 진단 및 대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8년 10월1일이며, 조사대상은 상용직 근로자가 5인 이상 사업체 중 국가‧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관내 모든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기본사항, 일반현황, 체감경기 및 매출상황, 인력수급 현황, 근로환경, 회사경영실태 6개 부문 103개 항목이며 사업체에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국가 승인통계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정확한 통계가 중요하므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