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정환경 지킴이 '친환경 전기車'가 떴다

2018-10-11 13:23:13

- 올해 9대 보급, 내년까지 모든 읍·면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완도군은 11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 ⓒ 완도군

[프라임경제] 완도군은 11일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초미세 먼지를 유발하는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휘발유 차량과 비교해 동일 주행거리 대비 충전 비용이 1/8밖에 들지 않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군은 군청, 보건의료원, 청산면, 보길면, 생일면 등 총 9대를 보급하고 내년까지 모든 읍면에 전기차 보급 및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관용차의 65% 이상을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군은 대기 중의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 많고 미세먼지 발생이 거의 없는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며 "관이 적극적으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운행 여건을 조성한다면 민간 전기차 활성화로 이어져 우리 지역은 더욱 청정한 공기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제주도에 버금가는 전기차 관광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간 전기자동차를 매년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1대 당 최대 186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가정용 완속 충전기 또한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여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급속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자 ks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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