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베일 벗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원작과 차별점은?

11일 사전 등록 시작, 국내 정식 서비스 12월6일 확정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0.11 12:40:12

넷마블이 신작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사전예약 일정 및 국내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 넷마블

[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이 2년여 만에 '레볼루션' 타이틀을 내건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출시 소식을 알리며 2018년 인기 IP 게임 계보를 이을 준비를 끝마쳤다.

넷마블은 11일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게임과 관련된 상세 소개 및 향후 전략 등을 공개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이날부터 사전 등록 및 캐릭터명, 서버선점이 가능하다. 국내 정식 서비스는 오는 12월6일 시작된다.

넷마블의 신작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036570)의 PC게임 블레이드&소울의 IP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게임으로 △Full 3D 그래픽 △방대한 세계관 △다양한 무공(스킬) 연계 △무빙 액션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경쟁·협동 등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G-STAR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린족 남성 캐릭터를 추가한 총 6종의 캐릭터, 취향에 맞는 외형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도 제공한다.

특히, 블소 레볼루션은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시스템과 장면 연출, 원작과 동일한 성우진의 보이스까지 그대로 재연했다.

그중 원작의 트레이드마크이자 하늘과 땅, 필드를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경공'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공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특수 지형 등도 준비돼 있다.

원작과의 '차별점'을 두기 위한 노력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점은 PvP·PvE·RvR 콘텐츠 들이다.

넷마블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RvR 콘텐츠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은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서버 별 최대 500vs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다.

세력전에서는 망루, 폭탄 등 다양한 전략 요소 등을 통해 단순한 전투양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PVP 콘텐츠 '비무'는 △1:1 모드 △2:2 모드가 가능하며 2:2 모드의 경우 태크매치·난입 기능 등을 구현해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넷마블은 향후 업데이트 계획으로 PvP·PvE·RvR 콘텐츠 멀티트랙 업데이트를 통해 각각 유저들의 니즈에 맞춘 재미 요소 강화를 예고했다. 

넷마블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미디어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프라임경제

이날 행사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정철호 체리벅스 대표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 △장현진 체리벅스 개발총괄 등이 참석했다.

권영식 대표는 최근 국감에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현재 블소 레볼루션 확률형 아이템은 비율은 20% 이하다"며 "가급적이면 확률형 아이템 의존보다는 게임에 맞게 개발을 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시장 목표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보다 더 큰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