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에 본사를 둔 KT CS(대표 남규택)는 KT그룹의 고객 서비스를 책임지는 자회사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전북, 제주 등 전국적으로 9000여 직원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CS는 산학협력을 통해 KT고객센터 컨설턴트 대학 입학을 지원하고 있다. ⓒ KTCS
국내 컨택센터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업계 선도 기업인 KT CS는 우수한 CS역량에 기반해 KB국민카드, NH농협은행 등 대외 70여개의 고객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KT고객센터와 114번호안내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T CS는 컨택사업 분야에서 업종 다각화 및 신규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야놀자, 요기요, 제주항공 등 유통분야에서 신규 수주를 거두기도 했다. KT CS는 성장 배경에 '고객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이 있다고 강조한다. 고객 입장에서 니즈를 파악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는 것.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7월, KB국민카드, NH농협은행, 대전시청, kt skylife 고객센터 등 KT CS가 운영 중인 컨택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8 KSQI(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8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는 '2018년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KT CS 관계자는 "수상 자체 보다 '고객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의 성과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문화 '하트너(Heartner)'에서도 KT CS의 '고객 최우선' 경영 의지가 드러난다. 하트너는 하트(Heart)와 파트너(Partner)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파트너가 되자는 직원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권민용 KT CS 컨택사업본부장은 "컨택센터의 역할이 단순 고객 문의 응대에서 나아가 기업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역할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고객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고객사와 일반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