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 오픈 "편의성↑"

2018-10-11 15:50:53

[프라임경제] 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은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손쉽게 고객 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알렸다.

▲DB손해보험이 모바일등기우편 서비스를 오픈했다. ⓒ DB손해보험

통상적으로 보험사들은 보험계약에서 실효, 만기, 납입최고를 안내 시 등기우편 또는 콜센터를 이용한다. 등기우편의 경우 안내문을 인쇄하고 봉투에 넣어 우체국으로 전달해야 하며 콜센터는 직접 고객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작업이 소요된다.

더군다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우편물을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해야 하는 등기 우편은 평균 반송률이 28% 수준이다. 콜센터 안내 역시 수신거부·부재중 등의 사유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DB손해보험은 안내문 전달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의 열람 편의성을 높이고자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인증을 활용한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계약정보를 카카오페이 인증 정보와 매칭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안내문이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으로 본인 확인 및 열람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가 개발한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위를 취득해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 효력을 가진다.

DB손해보험 모바일 등기우편은 지난달 12일부터 장기보험 실효 안내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했으며 이번 달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 만기 안내, 납입최고 안내 대상에게도 발송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 편의성 강화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당사는 다른 업무에도 인슈어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영인 기자 hyi@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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