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마저 붕괴⋯연중 최대 하락치

2018-10-11 16:49:14

- 4.44% 폭락한 2129.67⋯코스닥 5.37% 추락한 707.38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대 하락치를 경신하며 2200선마저 내줬다. 코스닥지수도 40포인트 이상 무너져 내렸다.   

간밤에 급락한 미국증시의 충격이 국내 증권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10일(현지시각) 미국 국채금리 상승 우려와 기술주 불안이 겹치며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린 바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8.94포인트(-4.44%) 떨어진 2129.6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867억원을 팔아치웠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97억원, 2425억원 사들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13억원 순매수, 비차익 2492억원 순매도로 전체 2279억원 매도 우세였다. 상한가 없이 2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865개 종목이 후퇴했다. 보합권에는 11개 종목이 머물렀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압도했다. 의료정밀(-6.11%), 증권(-5.60%), 종이목재(-5.94%), 건설업(-5.44%), 철강금속(-5.14%), 화학(-4.77%), 금융업(-4.58%), 은행(-4.80%), 통신업(-4.53%), 운수창고(-5.14%), 섬유의복(-4.37%), 의약품(-4.78%), 전기가스업(-4.89%), 제조업(-4.51%), 유통업(-4.49%), 전기전자(-4.45%) 등의 부진이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4.86%)가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SK하이닉스(-1.85%), 셀트리온(-5.24%), 삼성바이오로직스(-4.30%), 현대차(-3.33%), POSCO(-5.51%), KB금융(-4.69%), 삼성물산(-6.50%), SK텔레콤(-5.26%), LG화학(-2.85%), 신한지주(-4.88%), SK이노베이션(-4.63%), 현대모비스(-4.87%), SK(-5.95%), 삼성생명(-4.11%), LG생활건강(-8.16%), 삼성에스디에스(-3.77%), 삼성SDI(-4.82%)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0.12포인트(-5.37%) 폭락한 707.3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789억원, 1836억원 매수했고, 개인이 2714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107억원 순매수, 비차익 7억원 순매도로 전체 100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60개 종목이 뛰었고 하한가 없이 1180개 종목이 뒷걸음질 쳤다. 보합에는 19개 종목이 위치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가 우위였다. 비금속(-7.13%), 섬유·의류(-6.84%), 인터넷(-6.71%), 운송장비·부품(-6.88%), 화학(-6.04%), IT부품(-6.04%), 금융(-5.87%), 소프트웨어(-5.84%), 일반전기전자(-5.76%), 종이·목재(-5.70%), 제조(-5.68%), 디지털콘텐츠(-5.65%), 출판·매체복제(-5.59%), 운송(-5.57%), 제약(-5.45%), 기타서비스(-5.40%), IT H/W(-5.38%), 기계·장비(-5.38%), 유통(-5.31%), 기타제조(-5.23%), 건설(-5.21%), 정보기기(-5.17%), 반도체(-5.10%), 의료·정밀기기(-5.07%) 등이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62%)의 낙폭이 커진 가운데 신라젠(-5.13%), CJ ENM(-3.09%), 포스코켐텍(-7.89%), 나노스(-6.33%), 바이로메드(-3.83%), 에이치엘비(-10.23%), 메디톡스(-3.99%), 스튜디오드래곤(-2.85%), 펄어비스(-5.60%), 코오롱티슈진(-6.54%), 셀트리온제약(-4.57%), SK머티리얼즈(-0.56%), 컴투스(-3.16%), 제넥신(-6.06%), 파라다이스(-5.65%), 휴젤(-6.27%), 고영(-3.59%), 에스에프에이(-1.66%) 등도 침울했다. 

이에 비해 GS홈쇼핑(0.46%)이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4원 상승한 1144.4원이었다.

최이레 기자 ire@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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