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현판식' 가져

치매 대한 올바른 정보와 부정적 인식 개선

사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 사천보건소

[프라임경제]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에서 제1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함에 앞서 이 학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년 신입생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철 삼천포중앙여중 교감은 "학생들이 치매에 대해 학습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말했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이 있는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가 최초인 만큼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관련 문의는(055-831-373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