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금융 실천" 하나은행 '1Q Agile Lab 7기' 출범

핀테크 스타트업에 직·간접투자 포함한 광범위한 지원휴…상생·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

[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이 국내 스타트업 10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Agile Lab 7기'를 공식 출범했다.

'1Q Agile Lab'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이후 이번 7기까지 총 54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첫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이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사진 첫번째 줄 왼쪽 네번째),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사진 첫번째 줄 오른쪽 두번째),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사진 첫번째 줄 오른쪽 세번째), '1Q Agile Lab 7기' 참여 스타트업 대표 및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무공간 제공과 하나금융그룹 현업 부서들과 사업화 협업, 경영 및 세무컨설팅, 외부 전문가 상담지원, 초기단계 시드 직접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직·간접투자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7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네오사피엔스 △아드리엘 △데이블 △트레드링스 △웰그램 △드림에이스 △브렉스랩 △아토리서치 △트레이지 △메이크스타 등 10개 업체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