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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속삭임' 가을호 발간

시민 감성 깨우는 문화‧예술‧생활정보 계간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10.12 13:27:06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계간지 '광주 속삭임' 2018년 가을호를 발간했다. 2015년 창간해 이번이 통권 14호 째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가 시민에게 유익한 문화예술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계간지 '광주 속삭임' 2018년 가을호를 발간했다.

빨갛게 무르익은 무등산 산자락을 표지로 박남준 시인의 시 '속삭임'으로 문을 연 가을호는 '상상된 경계들'을 주제로 한 2018광주비엔날레를 특집으로 비엔날레와 5‧18, 가을축제로 1박2일 '예술여행' 등을 다뤘다.

심쿵한 볼거리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신 문화거리 '핫플 동명동 어디까지 가봤니'와 농장다리, 교도소로부터 시작된 동명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걷고 보고 느낄 수 있는 푸른길의 가을 이야기도 펼쳐냈다.

광주의 이슈&인물로는 도전하는 청춘으로 모터바이크로 유라시아를 세차례 횡단한 탐험가 김현국 씨와 20대부터 김부각으로 1913송정역시장에서 세계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는 '느린 먹거리 by 부각마을' 대표 노지현 씨가 등장한다.

광주를 기반으로 '비상'한 에어필립 엄일석 회장과 다시 돌아온 흥행 퀸 탤런트 한지혜, 라디오 프로야구중계 '말로홈런'의 개그맨 양원경, 기현수×드온 부자밴드, 연극보다 더 연극같은 인생의 연극인 '외꾸눈 광대' 이세상, 깊이 있는 저음 매력적인 베이스 김일동 등도 '광주사람들'로 선보인다.

광주 주변을 살펴보는 '남도 한바꾸'편에서는 이광이 동화작가가 전라남도의 꽃섬 '여수 상‧하화도'를 다녀왔다. 중국과 친해지기 시리즈로는 상해 근교 농촌마을 농민 화가 70여 명이 모여 공동작업하는 '진산 농민화촌'을 소개한다.

화가 이부재 씨는 내마음속의 고향으로 유년시절 고향 진도를 추억하며 화폭으로 담은 '동행'과 '나들이' 작품을 보여준다.

문화단신으로 20년 만에 보물로 돌아온 '이선제 묘지'와 2018정율성음악축제,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천년의 하늘, 천녀의 땅' 전시 등 소식도 전해준다.

'광주 속삭임'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학교, 관광안내소, 은행, 대형병원, 특급호텔 등에 배부되며 시청 안내데스크와 가까운 역·공항·터미널 등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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