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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체류형 농촌관광 '도농한마음 그린투어' 화제

함안 마을리더연합회, 도농교류 활성화 견인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0.12 13:46:51

함안군이 체류형 농촌관광 '도농한마음 그린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 함안군청

[프라임경제] 함안농촌을 체험하고 아라가야 역사·문화관광지를 둘러보는 체류형 농업농촌관광 프로그램인 '함안군 도농한마음 그린투어' 프로그램이 화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구별 리더들로 구성된 '함안군 마을리더연합회'에서 함안군 시군창의사업(도농한마음 역사문화연계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4차례에 걸쳐 총 120여명의 도시민(창원, 김해, 부산, 양산 등)이 함안을 방문해 함안농촌과 역사·문화관광지의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아이들이 함안승마장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 함안군청

참가자들은 1박2일에 걸쳐 입곡마을 손두부체험, 여항산마을 소망등체험과 별빛음악회, 동동바구 체험농장 다육체험 등 함안농촌에서의 따스한 경험을 쌓고, 함안승마공원과 함안박물관, 입곡군립공원도 방문해 추억을 만들었다.

함안군 도농한마음 그린투어를 찾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방문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다수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전체 만족도 4.6점(5점만점)을 기록했다.

함안군 마을리더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안농촌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며 "본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안군만의 매력 있느 도농교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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