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호중학교 학생들이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서 진로체험 행사를 했다. ⓒ 영암산림항공관리소
[프라임경제]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는 12일 영암군 삼호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모형헬기를 조립하고 조종석에 직접 앉아 헬기 비행원리를 설명 들었다. 또 산림항공 조종사, 정비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묻고 들으면 항공관련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2016년부터 '꿈길 자유학기제'와 연계돼 청소년들에게 산림항공관리소의 역할을 소개하고 조종사, 정비사 등 특성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민병준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소장은 "산림항공 직업체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