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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美·中 주요 4개국 해외주식 매매 최소수수료 폐지

거래대금 소액이여도 정률 수수료 최대 0.5% 부과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10.12 16:42:55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정영채)은 10월1일부터 주요국인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주식 매매에 대한 최소수수료를 일괄 폐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소수수료제도는 해외주식을 거래할 경우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최소수수료(미국 기준 온라인 약 1만원, 오프라인 약 2만원)를 징수하는 제도로, 최소수수료가 폐지되면 거래대금이 소액이라 하더라도 정률 수수료(미국 기준 온라인 0.25%, 오프라인 0.5%)가 부과된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으로 주당 25만원 하는 미국 애플 종목 한주를 매수할 때, 최소수수료가 부과되면 오프라인으로 약 2만원이지만 정률(0.5%)은 약 1250원으로 수수료가 저렴해진다.

신재범 NH투자증권 글로벌주식부 부장은 "최근 해외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사고파는 해외주식 직구가 늘어나면서 최소수수료 폐지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상당히 많았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해외주식 투자에 있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 및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 최소수수료 폐지 등 관련 사항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주식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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