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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거래일 만에 반등⋯2160선 회복

1.51% 오른 2161.85⋯코스닥 3.41% 상승한 731.50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0.12 16:57:10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전날 4%의 폭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21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9거래일 만에 상승해 활기를 띄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18포인트(1.51%) 높아진 2161.85로 장을 끝냈다. 외국인이 716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6억원, 40억원 팔아치웠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711억원 순매도, 비차익 864억원 순매수로 전체 153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6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96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50개 종목이 머물렀다.

업종별로도 오름세가 압도했다. 음식료업(1.27%), 섬유의복(2.50%), 종이목재(2.88%), 화학(2.54%), 의약품(1.52%), 비금속광물(1.43%), 철강금속(1.90%), 기계(0.90%), 전기전자(2.90%), 의료정밀(0.80%), 운수장비(0.34%), 유통업(1.07%), 전기가스업(2.41%), 건설업(2.22%), 운수창고(2.08%), 금융업(0.16%) 등이 활기를 찾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2.09%)가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SK하이닉스(4.93%), 셀트리온(1.10%), 삼성바이오로직스(1.61%), NAVE R(0.71%), POSCO(3.11%), LG화학(2.77%), 삼성물산(1.74%), SK이노베이션(2.67%), SK(0.74%), LG생활건강(6.21%), 삼성SDI(7.49%), 삼성에스디에스(0.98%) 등의 분위기가 좋았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한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재반등하며 전일 대비 24.12포인트(3.41%) 오른 731.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78억원, 1160억원 매수했고, 개인이 1251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92억원 순매수, 비차익 304억원 순매도로 전체 212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1037개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172개 종목이 내려앉았다. 보합에는 47개 종목이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위를 점했다. 기타서비스(5.66%), 제조(3.72%), 건설(3.10%), 유통(2.25%), 운송(0.97%), 금융(2.08%), 통신방송서비스(0.72%), 음식료·담배(2.14%), 섬유·의류(3.90%), 종이·목재(2.12%), 출판·매체복제(3.21%), 화학(3.27%), 제약(3.37%), 비금속(6.49%), 금속(2.16%), 기계·장비(2.38%), 일반전기전자(2.96%), 의료·정밀기기(2.02%), 운송장비·부품(9.11%), 기타제조(2.81%), 통신서비스(3.04%), 방송서비스(0.16%), 인터넷(5.29%), 디지털콘텐츠(3.58%) 등이 뛰어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9%)가 좋은 흐름을 되찾은 가운데 신라젠(2.69%), CJ ENM(1.47%), 에이치엘비(21.14%), 포스코켐텍(8.56%), 바이로메드(5.26%), 스튜디오드래곤(1.72%), 펄어비스(4.71%), 스튜디오드래곤(-2.85%), 펄어비스(-5.60%), 코오롱티슈진(7.00%), 셀트리온제약(5.66%), SK머티리얼즈(3.76%), 컴투스(5.14%), 제넥신(4.54%), 파라다이스(2.85%), 코미팜(5.03%), 에스에프에이(2.68%) 등이 호조였다.  

이에 비해 GS홈쇼핑(-5.09%), 휴젤(-0.56%) 등은 분위기가 우울했다 .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미끄러진 1131.4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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