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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광주지역 지방자치경쟁력' 1위

KLCI '2018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결과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10.12 16:59:18

김삼호 광산구청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중 지방자치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이 지난 6월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의 데이터를 조사해 분석한 '2018년도 제23회 한국자치경쟁력지수'에 따르면 전국 15개 시·도(세종시, 제주시 제외)별로 해당 지역에서 가장 지방자치경쟁력이 높은 지자체는 광주광역시는 광산구로 평가됐다.

또 서울특별시의 중구,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구광역시 달성군, 인천광역시 중구, 대전광역시 유성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기도 화성시, 강원도 원주시,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북도 전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천안시,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광산구는 경영자원부문 경쟁력(인적·토지·인프라·경제문화자원)에서 기초 자치구 상위 10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아울러 경영활동부문(행정운용효율·재정운용효율·산업경영효율·세계화,국제화), 경영성과부문(인구동태·주민생활·보건복지·교육문화관광·행재정·환경안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광산구의 주요 성과로 주민들의 평균 나이가 36.4세로 전국 2위, 유소년 인구비율은 18.3%로 전국 3위인 젊은 도시이자, 6개 산업단지와 23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역동적인 생산도시라고 분석했다.

특히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새로운 구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른 지역에 없는 특별함이 있는 매력 있는 도시, 일·사람·돈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도시, 삶의 질이 나아지는 품격 높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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