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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진주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 개최

전국 장애인 탁구 선수와 가족 600여명 참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0.12 17:42:56

제11회 진주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제11회 진주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가 12일부터 양일간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탁구 선수와 가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탁구대회의 발전과 장애인들의 스포츠재활에 기여한 석재수 회원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가 수여 됐다.

경기는 휠체어와 스탠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선 조별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시상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종목 체급별 1, 2, 3위에게 각각 메달과 상품권이 지급됐다.

정재민 진주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탁구 동호인 상호간에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탁구를 통한 재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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