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민선7기 공약사업과 새로운 역점사업들 차질 없이 추진" 당부

송도근 사천시장이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 사천시청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도근 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국․소장과 전 부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업무추진상황을 돌아보고, 민선 7기 새로운 핵심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시정방향을 모색했다.

또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성과를 분석·점검하고 내년도 업무설계로 시정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등 국·도비 확보와 연계한 현안사업과 역점사업 및 신규시책, 공약사항 추진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동안 사천시는 항공국가산업단지와 항공MRO사업, 바다케이블카 등의 성공적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사천시가 세운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전체 453건의 주요사업 중 84건의 역점사업과 65건의 신규시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2019년도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송포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과 삼천포 신항만 주변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근 시장은 보고회에서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각종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을 비롯한 새로운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을 양대축으로 사천의 미래 100년 설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