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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3년간 강원도 산초울 마을과 아름다운 인연

총 25회 2200여명 참여…벼 베기 및 고구마 수확 등 도농교류 지속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10.14 14:20:44

'1사 1촌 활동'에 참여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 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이기석 외삼포 2리 이장(왼쪽 두 번째) 그리고 임직원 자녀들이 벼를 수확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2리 산초울 마을에서 '1사 1촌 활동'을 펼쳤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임직원 100여명은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 마을을 방문해 벼 베기·고구마 수확·한지 공예 등을 체험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봉사단도 함께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 치아 검진 및 치료 그리고 상담 등 의료봉사활동도 펼쳤다.

산초울 마을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7월 자매결연을 맺고,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자녀들은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과 장학금·청소기·에어컨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왔다.

또 산초울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입해 서울시 강서구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옥수수와 햅쌀 등 산초울 마을 특산물을 본사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초울 마을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1사1촌 활동에 참여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산초울 마을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함께 좋은 가을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연으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년간 '1사 1촌 활동'으로 산초울 마을에 25차례에 걸쳐 총 인원 2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의료 봉사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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