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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유의 날 행사 성료…문 대통령 등산화 140만원 낙찰

광주시 공유정책 생활 속 나눔으로 자리매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10.14 19:01:50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시민광장에서 '제3회 광주 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공유 체험과 무대 공연, '아름다운 가게'에서 주관하는 광주지역 난치병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빛고을 나눔장터' 등이준비 됐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기부한 물품 경매도 진행됐다. '빛고을 나눔장터'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신었던 등산화가 경매에 나왔다.

문 대통령의 신발은 140만원을 부른 이모씨에게 낙찰됐다. 김 여사의 등산화는 22만원에 낙찰됐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 문 대통령 부부는 정장·코트를 기부했으며, 각각 96만원과 6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김철승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의 공유활동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는 핵심가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가 광주시민의 생활 속에서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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