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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증권, 1100억 규모 유상증자에 급락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10.15 09:22:24

[프라임경제] SK증권(00151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03% 하락한 8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회사는 운영자금 1100억원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억1611만주(800억원 규모)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689원이다.

300억원 규모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증자되며, 최대주주인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가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 3636만3000주를 주당 825원에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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