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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781회차 미수령 당첨금 18억 찾아가세요"

미수령 시 복권기금으로 귀속…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10.15 12:17:17
[프라임경제]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박중헌)는 지난해 11월18일 추첨한 제 781회차 1등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1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 나눔로또

781회차 1등 미수령 금액은 18억8289만1542원으로, 로또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인 올해 11월19일까지다. 

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9조 1항, 제9조 3항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문화재 보호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유공자·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종철 나눔로또 공익마케팅 과장은 "복권에 당첨되고도 구매 사실을 잊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구입한 복권은 자신이 확인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고, 가능하면 추첨일 이후 바로 당첨 사실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781회차 당첨번호는 '11, 16, 18, 19, 24, 39'러, 미수령 당첨자가 로또복권을 구입한 장소는 광주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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