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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마트홈 구축…시흥은계 A-2BL 등 5000세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0.15 11:07:21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모든 주택유형에 적용이 가능한 무선통신 IoT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홈을 2019년 입주예정인 시흥은계지구 A-2BL 등 5000세대에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이번 스마트홈 구축사업을 위해 ㈜코맥스 컨소시엄을 계약업체로 선정하고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장기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안전, 편리, 건강, 저에너지 삶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 및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홈은 미세먼지·CO2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고, 클라우드 플랫폼에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동 난방조절이 가능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무선통신 IoT 플랫폼. ⓒ LH

또 전력수요관리 기반의 IoT 거실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서비스 및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IoT 가전제품과 음성인식(AI) 스피커 연동을 통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 세대를 위해 IoT리모콘을 사용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령자 단독 거주세대는 활동량센서를 추가로 설치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한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쿠웨이트, 베트남 등 해외 스마트시티에 무선기반의 스마트홈 요소기술력을 확보하고 중소 ICT업체와 동반 수출 기반을 마련해 신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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