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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3차원 레이저 스캐너 도입

스캔 통한 공간 정보로 정밀한 시공과 하자 예방까지 가능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8.10.15 13:10:40

청량리4구역 현장의 토공량 확인을 위한 레이저 스캐닝 영상 ⓒ 롯데건설


[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은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3차원 레이저 스캐너는 대상물에 레이저를 투사·반사된 값을 통해 3차원 형상 정보데이터를 얻는다.

롯데건설이 도입한 스캐너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와 연계된다. BIM은 기존의 2차원 설계 방식과는 달리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해 정보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스캐너를 통해 획득한 정보와 BIM 데이터가 연동되면 보다 정밀한 시공이 가능해 하자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시공품질 △공사효율 △기술안전을 강화할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연구를 지속 진행 중"이며 "3차원 레이저 스캐너 외에도 드론, IOT, 자동화 장비 등 현장 적용해 시공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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